진천군, 비대면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추진
진천군, 비대면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추진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2.02.0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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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이 오는 4월부터 생거진천형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살핀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모바일 앱, 스마트 밴드를 통해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등 보건 전문가들이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해 생활습관, 건강행태 개선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만19세 이상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속가능한 지역주민들의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지난 2020년, 80명의 군민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운영해 왔다.

이를 확대해 지난해에는 12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지속참여율 90%, 만족도 87.6%의 성과를 얻었다.

특히 대상자의 건강행태가 사업 이전보다 52.3%가 개선되고 건강위험요인이 58.3%가 감소하는 등 사업의 효과가 뛰어나 지역주민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었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신체활동 저하, 비만, 대사증후군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개인별 건강위험요인을 분석하고 목표설정 목표달성시 인센티브 제공 맞춤형 지역사회 건강증진 프로그램 연계 건강위험요인별 맞춤형 디바이스 제공 등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대상자에게 단순히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건강문제를 인식할 수 있도록 돕고 꾸준한 동기부여를 통해 스스로 건강문제 해결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민기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주민의 건강관리가 더 중요해짐에 따라 모바일헬스케어를 통해 지역사회 주민이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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