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경찰서장, 스토킹 범인을 제압한 주민에 표창장 전달
진천경찰서장, 스토킹 범인을 제압한 주민에 표창장 전달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2.03.1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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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경찰서장(총경 김성식)은 3.14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이 운영하는 가게에 찾아와 만나주지 않는다며 온몸을 무차별로 폭행하는 스토킹 범행을 목격하고 범인을 제압하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인계한 양○○(38세)씨에게 표창장을 전달하였다.

음식료 배달업에 종사하는 양씨는 평소 거래처에 들렀다가 범행을 목격하고 힘없는 여성을 마구 폭행하는 범행에 분노를 느껴 위험을 무릅쓰고 제압하였다며 피의자가 원치 않는 만남을 이유로 수백 번 전화를 걸어 괴롭히고 폭력을 일삼은 상습 스토킹 범인이라는 말을 듣고 피해자가 큰 상처를 입지 않아 다행이라며 범인을 엄벌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천경찰서 관계자는 스토킹범죄처벌법 시행(‘21.10.21)을 계기로 엄격한 법 적용과 피해자 안전조치 등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치안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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