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유치원(원장 신승미)은 4월 5일 77회 식목일을 맞아 유치원 뒷마당에서 「반짝반짝 별빛 봄꽃! 지구를 지켜줘~」 봄꽃 심기를 실시하였다.
아이들은 ‘봄’을 주제로 열린 ‘별님 닮은 봄꽃 찾기’ 놀이에서 개나리와 수선화에 관심을 보였으며, 이는 꽃을 직접 심고 가꾸어 탄소중립 그린유치원을 꿈꾸는 소중한 경험으로 이어졌다.
5세 열매반 아이들은 「쪼르르 숲 놀이터」 주변에 개나리 묘목 100주를, 햇볕이 잘 드는 「모험 가득! 와글와글 놀이터」주위에 수선화 구근 100구를 정성껏 심었다.
3, 4세 새싹·꽃잎반 동생들은 형님들이 심은 어린 꽃 묘목에 물을 주고 흙을 밟아주며 귀한 생명의 출발을 축하하였다.
5세 열매3반 어린이는 “수선화 알뿌리가 양파를 닮아 신기했어요! 예쁜 꽃을 피울 수 있게 친구들과 매일매일 응원할래요!” 라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이영삼 주무관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꽃과 나무를 심으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 며 “앞으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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