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문백농협(조합장 임종광)은 6일 문백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흑미 660㎏을 기탁했다.
문백농협에서는 매년 관내 농업인자녀 15명을 선발해 1천 500만원의 장학금 전달과 34개마을 경로당에 운영비 1천만 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에도 코로나19로 매출이 큰폭으로 감소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선뜻 기부에 동참했다.
임 조합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이웃 분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항상 함께하는 농협이 되겠다” 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한 흑미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관내 저소득 취약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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