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회 후보, ‘새로운 진천의 미래 100년을 책임지는 군수’강조
제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 진천군수 후보로 출마한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송기섭(65)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김경회 예비후보가 각각 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양 후보는 개소식을 통해 세과시를 한 후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송기섭 예비후보
민주당 송기섭 예비후보는 지난달 30일 터미널 앞 진보빌딩 4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당 노영민 충북도지사 후보, 팬클럽 HiH, 지지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송 후보의 선전을 기원했다.
송기섭 후보 철인캠프는 선거대책위원장에 남명수 전 문화원장을 필두로 20여명의 공동위원장, 원로고문과 자문단 10여명, 9개 분야 45개 정책특별위원회 위원 700여명으로 구성됐다.
송 예비후보는 이날 “역대 군수들이 이룩한 피땀 어린 업적을 바탕으로 군민과 함께 실현한 ‘철도·인구·경제의 기적'을 발판삼아 ‘위대한 도전! 생거진천시 건설’이라는 비전을 군민과 함께 실현하기 위해 저의 역량과 열정을 바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그는 “신수도권 시대, 할 일 많은 진천을 이끌 책임자는 오직 능력 있고 검증된 군수 송기섭 뿐”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세균 전 총리와 이낙연 전 총리·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설훈 국회의원 등 정치권 인사들이 축하영상 메시지와 축전을 보내왔다.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는 축하영상메시지를 통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에 당선이 된다면 우선적으로 송기섭 후보와 경기 동탄~진천 선수촌~충북혁신도시, 청주공항을 잇는 수도권 내륙선 조기착공을 위해 머리를 맞대겠다”고 밝히고, 송 후보가 구상하는 ‘신 수도권 진천시 건설’을 위해 경기도와 진천군이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개소식장에는 송 후보의 중학교 은사인 이명복·김병동 옹과 배우 이재용, 가수 박진도, 개그맨 박세민, 권투 세계챔피언 박종팔, 동양챔피언 황충재, 배구 국가대표 장윤창 씨 등이 함께 해 후보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와 함께 개소식장에는 이수성 전 총리·이낙연 전 총리·박영선 전 장관 등 각계 인사의 화환과 축하화분으로 가득 차 송기섭 예비후보의 인맥을 과시했다.
김경회 예비후보
국민의 힘 김경회(69) 진천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1일 진천읍 백사천로 47 한사랑외과 2층에 선거사무실을 열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우택 국민의힘 도당위원장, 경대수 중부 3군(증평·진천·음성) 당협위원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예비후보를 비롯해 진천지역 지방선거 예비후보, 지지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김경회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저 김경회는 민선 2기, 3기 진천군수로 재임하면서 쉬지 않고 오로지 군민만을 보고 일하면서 국가대표 선수촌 유치와 충북혁신도시는 물론 국내 유수의 대기업인 현대 모비스, 국가기상위성센터 유치 등 대부분 진천발전의 바탕이 되는 일을 해낸 일 잘하는 군민들이 인정하는 군수”라며 “이처럼 진천군을 발전시킬 능력을 겸비한 저는 그동안 세상을 보는 더 큰 시각과 더 많은 경험을 가지고 새로운 진천군 발전을 이끌 적임자로 군민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오늘 이 자리에 섰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제 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새로운 진천의 미래 100년을 책임 질 수 있도록 진천군을 혁신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농민도 잘 살는 행복공동체 진천 △이웃과 만들어 가는 복지사회 진천 △공감으로 동행하는 이웃사촌 진천 △기업과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진천 △역사 문화 예술 스포츠가 융합하는 관광도시 진천 △찐 감성으로 동행하는 워라벨 진천 △군민과 숨쉬고 함께 고민하는 소통행정 진천 등 7개 분야의 ‘행복한 진천건설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어서 김경회 예비후보의 교사시절 제자가 김 후보의 당선을 기원하는 의미로 운동화를 선물하고 직접 신겨주자 지지자들이 박수를 보냈다.
김경회 예비후보는 전 충북4-h 후원회 부회장, JC 특우회원, 전 만승초 교사, 전 충북 도의원, 전 민선 2기, 3기 진천군수를 역임했고 제 20대 대통령 윤석열 후보 중부3군 부위원장, 현 국민의 힘 중부3군 부위원장, 현 국민의 힘 정책자문위원회 고문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별취재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