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방서, 더위야 물러가라! “COOL”한 구급차 운영
진천소방서, 더위야 물러가라! “COOL”한 구급차 운영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2.05.2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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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소방서(서장 강택호)는 폭염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COOL’한 구급차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10년(2012~2021) 여름철 평균기온은 24.3℃로 평년보다 0.6℃ 오르는 등 지속적인 상승 추세에 있으며, 폭염일수 또한 10년간 연평균 14.6일로 평년(11일)에 비해 늘어나는 경향을 보여, 전문가들은 올해도 무더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폭염 구급장비를 확보하고 구급차 냉방 기기의 성능 확인 점검을 마쳤으며, 온열손상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사전교육까지 완료해 폭염 대응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COOL’한 구급차 내에는 얼음조끼, 얼음팩, 체온계, 정맥 주사용 생리식염수, 정맥주사세트, 정제소금, 이온음료, 물 스프레이가 구비됐으며, 온열질환자의 응급처치에 중요한 장비이다.


강택호 진천소방서장은 “한 발짝 앞선 더위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 며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 진천군 어디든지 COOL한 구급차를 신속히 출동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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