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의 행복한 삶, 우석대학교가 지원합니다”
아동의 행복한 삶, 우석대학교가 지원합니다”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2.05.3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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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 수탁법인 ‘충북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산학협력단 수탁법인인 ‘충북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27일 진천읍에 개관한 충북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충청북도로부터 5년 동안 29억여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아동학대 사건의 신속 대응과 학대 위기 아동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충청북도는 그동안 충청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청주·증평·진천·음성)과 충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보은·옥천·영동·괴산), 충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충주·제천·단양)에서 관할지역을 나누어 담당했으며, 매년 아동학대 의심 건수 및 신고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충북지역 중부권 전문기관 신설에 대한 목소리가 커져 왔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약식으로 진행된 개관식은 오석흥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장과 서동경 충청북도 복지정책과장, 박정민 충북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 탐방과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미술·놀이치료실과 상담실, 심리검사실 등을 갖춘 충북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는 상담원과 심리치료사, 사무원 등 14명의 직원이 상주하며 괴산과 음성, 증평, 진천 지역을 중심으로 △피해 아동과 가족 및 아동학대 행위자를 위한 상담·치료 및 교육 △아동학대 예방 교육 및 홍보 피해 아동 가정의 사후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박정민 충북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 문제를 예방해 아동의 인권을 보장하고, 아동이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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