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읍 주민자치프로그램 국학기공 회장 조송예씨(여 71세)는 1일 진천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난해부터 생산적 일손봉사를 통해 모은 사랑의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충청북도가 유휴 인력을 활용해 농가와 중소기업의 일손 부족을 해결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4시간의 봉사활동을 거치면 봉사활동 시간 인정과 2만원의 실비를 지급하는 제도다.
조 씨는 “국학기공 회원들과 함께 생산적 일손 봉사를 꾸준히 참여해 받은 실비를 모아 지난해에 이어 좋은 일에 사용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기탁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례관리 대상자 임차 보증금으로 지원돼 저소득가구의 주거안정에 큰 도움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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