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 ‘아동학대 보호관찰 대상자 관리 강화 합심’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산학협력단이 수탁 운영 중인 충북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아동학대 보호관찰 대상자의 효과적인 관리 강화를 위해 청주보호관찰소 충주지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8일 충북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박정민 충북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과 강문덕 청주보호관찰소 충주지소 소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날 △대상자의 보호관찰 절차 지원 △대상자 재범 방지를 위한 기관 간의 상호협력 △지역사회 홍보 및 교육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박정민 충북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아동학대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상담과 교육, 심리치료 등의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기관은 지역 내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아동이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5월 개관한 충북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상담원과 심리치료사 등 14명의 직원이 괴산과 음성·증평·진천 지역을 중심으로 △피해 아동과 가족 및 아동학대 행위자를 위한 상담·치료 및 교육 △아동학대 예방 교육 및 홍보 △피해 아동 가정의 사후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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