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구초등학교(교장 김미영)는 9월 17일(금) 극단 ‘더베프’에서 주관하는 복합어린이극 ‘괴물[연]을 그리다’를 관람하였다.
복합어린이극 ‘괴물[연]을 그리다’는 중국의 ‘춘절’에 대한 사실적 기원에 상상력을 더한 소년과 괴물 ‘연’의 슬픈 우정이야기를 그린 이야기로써 배우들의 실제 연극과 그림자극, 사자춤,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볼거리가 결합된 연극이다. 또한 본 공연은 처음부터 끝까지 수어로 공연을 한 배리어프리(Barrier-Free)공연이다. 배리어프리(Barrier-Free)란 장애인 및 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편하게 살아갈 수 있게 물리적인 장애물, 심리적인 벽 등을 제거하자는 운동 및 정책을 말한다.
3학년 김○○학생은 “우리 학교엔 청각장애를 가진 친구는 없지만 수어로 공연을 하는 연극은 처음 봐서 신기했고, 중국의 가장 큰 명절 ‘춘절’에 왜 사자춤을 추고 폭죽을 터뜨리며 소원을 비는 풍습에 생겼는지 알게 되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미영 교장은 “배리어프리(Barrier-Free)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색다른 예술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였고 나아가 배리어프리(Barrier-Free)가 우리 사회에 더욱 확산되길 기원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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