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에 위치한 만승초등학교에는 자율적인 봉사동아리 단체인 ‘투게더’가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동아리 학생들은 매주 3회씩 학교 주위의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학교 환경 만들기 활동을 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돕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행동하는 동아리이다.
동아리 회원들은 지난 7월 지구환경 살리기 캠페인 행사 기간 중 만승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타투 스티커’ 행사를 통해 기부금을 모금하였다.
행사 결과 153,300원의 기금이 모였으며,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문제가 점차 심각해지고 하나뿐인 지구의 아픔을 함께 평화적인 방법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그린피스에 기부하기로 결정하였다.
작고 미약한 우리들의 힘이지만 우리가 함께 살아가야 할 지구의 미래와 서식지를 잃어가는 북극곰을 살리는 데 작은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회원들은 힘주어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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