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천초등학교(교장 서은주)는 9월 28일(수)부터 29일(목)까지 포스코와 EBS가 협력하여 기획한 전국 초등학생 대상 메타버스 방문 교육 프로그램인 ‘스쿨버스’(School-Verse)를 실시한다. ‘스쿨버스’는 EBS의 체험형 교육콘텐츠 외에도 포스코와 EBS가 지난 4월 철강재의 친환경성과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교육하기 위해 공동 개발한 ‘번개맨과 친환경 번개 파워’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환경교육이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이다. 획일적이고 지루할 것 같은 기존의 환경 교육과는 달리 미래 교육의 방향이 될 에듀테크(가상VR•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등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교육에 접목해 쌍방향•맞춤형 학습을 제공하는 산업)를 환경 교육에 적용하여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고자 노력하였다.
현재 충청북도교육청 지정 환경 교육 연구학교인 한천초등학교는 2018년도부터 ‘초록학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특색있는 환경 교육을 운영해 오고 있다. 환경 교육에 관한 오랜 경험이 축적된 한천초에서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스쿨버스’의 만남은 학생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환경 교육의 경험을 제공하고 교육의 효과도 뛰어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한천초 서은주 교장은 “환경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요즘 학생들에게 첨단기술이 적용된 ‘스쿨버스’를 통하여 최신식의 환경 교육을 제공할 수 있어서 흡족한 마음이 들었고 학생들의 환경 의식과 환경 소양 그리고 실천 의지가 향상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 그리고 한천초의 환경 교육을 위해서 멀리일산에서 진천까지 와주시고 고생하신 EBS팀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