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회 전국소년체전에 이어 ‘제 7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서 남중부 전종목 휩쓸어
진천 이월중학교(교장 손종철) 카누부는, 지난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화천 파로호에서 열린 '제7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남중부 카나디안 카누 4개 전 종목을 휩쓸면서 '제37회 전국소년체전' 금메달 획득(C-1 500M에서 박현준, C-2 500M에서 박현준·김준혁)에 이어 또 한 번 카누의 기량을 전국에 떨쳤다.
남중부 C-1 500M에서 박현준(3년)이 1위, C-2 500M에서 박현준·김준혁(3년)과 임준형·김대중(2년)이 각각 1위와 2위를, C-1 200M에서 박현준이 1위, C-2 200M에서 임준형·김대중이 1위를 차지하여 남자중학교 종합우승을 달성함으로써, 이월중학교에서 출전한 카누부 2, 3학년 모두가 전국 최고임을 입증했다.
이러한 결과는, 무엇보다도 의기충천한 학생들의 실력 이면에 여름방학까지 반납하고 학생과 함께 한 강수열 교사의 헌신적이고 체계적인 지도와 체육교육을 전공한 교장선생님의 격려, 그리고 재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동문과 지역민의 열렬한 성원에 힘입은 것이라 하겠다. 특히 충청북도교육청 및 진천교육청, 진천군청의 경제적 지원이 큰 힘이 되었다.
이월중학교 카누부는 앞으로 더욱 꾸준한 기술 연마와 훈련으로, 명실공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카누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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