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월중 카누부! 전국을 평정하다.
이월중 카누부! 전국을 평정하다.
  • 강기자
  • 승인 2008.09.0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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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회 전국소년체전에 이어 ‘제 7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서 남중부 전종목 휩쓸어

제7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남중부가 금메달을 목에 걸고 있다.
제7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남중부가 금메달을 목에 걸고 있다.

진천 이월중학교(교장 손종철) 카누부는, 지난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화천 파로호에서 열린 '제7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남중부 카나디안 카누 4개 전 종목을 휩쓸면서 '제37회 전국소년체전' 금메달 획득(C-1 500M에서 박현준, C-2 500M에서 박현준·김준혁)에 이어 또 한 번 카누의 기량을 전국에 떨쳤다.

남중부 C-1 500M에서 박현준(3년)이 1위, C-2 500M에서 박현준·김준혁(3년)과 임준형·김대중(2년)이 각각 1위와 2위를, C-1 200M에서 박현준이 1위, C-2 200M에서 임준형·김대중이 1위를 차지하여 남자중학교 종합우승을 달성함으로써, 이월중학교에서 출전한 카누부 2, 3학년 모두가 전국 최고임을 입증했다.

이러한 결과는, 무엇보다도 의기충천한 학생들의 실력 이면에 여름방학까지 반납하고 학생과 함께 한 강수열 교사의 헌신적이고 체계적인 지도와 체육교육을 전공한 교장선생님의 격려, 그리고 재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동문과 지역민의 열렬한 성원에 힘입은 것이라 하겠다. 특히 충청북도교육청 및 진천교육청, 진천군청의 경제적 지원이 큰 힘이 되었다.

이월중학교 카누부는 앞으로 더욱 꾸준한 기술 연마와 훈련으로, 명실공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카누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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