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진천군은 밤나무 재배단지인 문백면 옥성리 산24-1에서 숲가꾸기 체험 행사로 밤나무 묘목에 비료주기 작업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진천군 산림녹지과 소속 공무원, 진천군산림조합 직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하였다.
이곳 밤나무 재배단지는 1985년 진천군이 25ha의 군유림에 조성하여 현재까지약 4,500 그루의 밤나무를 식재하여 관리하고 있다. 또한 매년 알밤줍기 행사를 꾸준히 개최하여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진천군 산림녹지과 김종덕 과장은 “수종갱신 사업이 내년에 완료되면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밤을 선물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진천군산림조합은 산림경영지도의 날을 맞이하여 행사를 찾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밤나무의 올바른 시비 방법 및 겨울철 재배관리 방법 등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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