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섭 군수, 현안사업 예산증액 ‘총력’
송기섭 군수, 현안사업 예산증액 ‘총력’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2.11.1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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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찾아 300억 원 규모 국비 증액 건의
총 4건의 핵심사업 신규사업에 반영 요청
송기섭 진천군수가 국회를 방문 우원식 예결위원장을 만나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가 지난 92023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찾았다.

국회 상임위별 예산 심의가 마무리되고 예결위 심사 일정을 앞둔 시점에서 군의 주요 현안 사업들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가 최대한 증액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날 송 군수는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정부예산안 심사의 중심인 우원식 예결위원장과 정우택 의원을 차례로 만났다.

송 군수는 진천형 레이크파크 조성을 위한 핵심사업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하수도사업 그리고 군의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 등 총 4건의 핵심사업의 신규 사업 반영과 국비 증액을 건의했다.

먼저 진천형 레이크파크 조성사업의 핵심인 참숯 힐빙 파크 조성사업(총사업비 74억 원)의 신규 사업 반영과 15억 원의 국비 증액을 요청했다.

또한 노후된 보훈회관을 이전·신축하기 위한 진천 보훈회관 이전 건립사업(총사업비 32억 원)의 신규 사업 선정, 지원한도액 상향과 더불어 국비 9억 원을 증액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어 숯 산업 클러스터 특구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된 하수를 처리하기 위한 석현 농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총사업비 87억 원) 착공에 필요한 국비 30억 원의 추가 증액의 필요성을 상세히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공공하수처리 시설 개량으로 미호천 유역의 강화된 법적 방류수질 충족을 위한 충북혁신도시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총사업비 113억 원)의 국비 25억 원을 증액 요청하는 등 정부의 긴축재정 속 과소 반영된 2건의 하수도 관련 계속사업의 국비 추가 증액을 요청했다.

송 군수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로 국비 확보에 매우 어려움이 따르고 있지만 예산 9000억 시대 개막의 핵심인 정부예산의 확보에 사활을 걸 것이라며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는 마지막까지 진행 상황을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에 제출된 23년도 정부 예산안은 상임위별 심사, 예결위 심사 및 본회의 의결을 거쳐 오는 12월 초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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