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향교, ‘2022 서원문화재 활용사업’ 소개
진천 향교, ‘2022 서원문화재 활용사업’ 소개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2.11.1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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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프로그램 준비해 군민과 함께 우리 문화 공유
주요 문화재 현장 답사 통해 창조적 문화사랑에 기여

진천 향교가 2022년 한 해 동안 계획하고 시행한 모든 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을 소개했다.

향교는 고려와 조선시대 때부터 설립된 관학교육기관으로 유학을 가르쳐 인재를 양성하고, 지방의 민풍과 예속을 순화하는 기능을 담당하는 교육기관이다.

진천 향교 또한 조선 태조 때 처음 건립된 곳으로 이후 몇 차례에 걸쳐 중수 및 보수 교육을 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대사회로 접어들면서 옛 것을 잃어가고 있는 진천군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우리 문화와 유학의 가르침을 교육하고 있다.

올해 진천 향교가 시행하는 주요 프로그램은 유튜브와 함께 행복한 교육, 창조적 문화사랑방’ ‘우리도 군민, 즐거운 향교 스테이’ ‘가족과 함께, 향교와 함께!’ ‘유교문화에 입문하다4개 프로그램이다.

유튜브와 함께 행복한 교육, 창조적 문화사랑방프로그램은 자유학년제를 연계한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으로 코로나 19를 대비해 유튜브 방송 제작 활용으로 비대면 교육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 문화를 공유하고, 가치와 의미를 체득하기 위한 것으로 문화재 현장을 답사해 창조적 문화사랑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 및 군민들에게 문화재를 보존하고 활용할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있다.

사업기간은 20221월부터 12월까지며, 세부 프로그램 운영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이다.

사업 장소로는 진천 연곡리 석비, 김유신 탄생지 밑 태실, 진천향교를 비롯해 국가 및 도지정 문화재 30여 곳이 해당된다.

우리도 군민, 즐거운 향교 스테이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 100명을 대상으로 향교, 연곡리 석비, 충주 탑평리 7층 석탑(국보 제 6), 고려비박물관, 충주 미륵리석조여래입상(보물 제96) 등을 방문해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올 3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되고 있다. ‘

가족과 함께, 향교와 함께!’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소년소녀가정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천향교 및 향교회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올 4월부터 12월까지 총 4회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진천 향교 둘러보기, 화전 만들기, 부채 이용하여 나의 꿈 짓기, 전통놀이인 쌍육 놀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유교문화에 입문하다프로그램은 진천군민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천 향교 강의실에서 올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유교와 한문, 재미있는 성현이야기, 옛 자취를 찾아서 등을 교육 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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