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홍경순)는 22일 관내 저소득 거동불편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신박한 정리’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5번째로 진행됐으며 협의체 위원과 수납전문가 10명이 참여해 정리·정돈이 취약한 중증장애인 가구의 물건을 분류하고 적재된 물건을 버리는 등 체계적 정리와 방역소독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했다.
정리수납을 지원받은 문 씨는“하지 절단 장애로 일상생활을 하는 데 불편함이 있다 보니 청소와 정리·정돈에 어려움을 겪어 오랫동안 물건들이 방치돼 있었는데 이번 봉사로 깨끗하게 정리된 집을 보니 기분이 너무 좋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홍 위원장은“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리수납 봉사를 통해 쾌적한 환경제공으로 정서적 안정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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