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교육지원청, 진천행복교육지구 성과나눔마당 및 진천청소년들의 세 번째 음악이야기 성황리 개최
진천교육지원청, 진천행복교육지구 성과나눔마당 및 진천청소년들의 세 번째 음악이야기 성황리 개최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2.11.3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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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진천행복교육지구 성과나눔마당 및 진천교육지원청학생오케스트라 제3회 정기연주회가 1130() 진천화랑관에서 오은주 교육장, 박준규 진천부군수, 성한경 진천군의원, 양헌주 예총회장 및 내외빈, 학생,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생거진천 온성과나눔마당은 온마을이 배움터가 되어 한해 동안 운영한 진천행복교육지구사업의 성과를 나누는 공감과 동행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전시마당과 발표마당으로 나누어 운영되었는데, 전시마당에는 화랑관 1층과 2층 로비에는 민간공모단체 17개팀의 전시부스가 운영되었다. 또한 교육공동체 네크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운영한 교사, 학부모동아리 전시부스와 학교-마을연계 예술프로그램 아트클러스터 전시부스도 함께 마련되었다.

발표마당에서는 소리창조 예화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오은주 교육장의 개회사에 이어 박준규 진천부군수의 축사로 개막을 알렸다. 진천교육지원청과 진천군청의 사업성과보고와 마을단체 대표의 우수사례 발표, 교육공동체의 참여소감 발표로 진천행복교육지구 운영 공감대 형성에 도움이 되었다.

오은주 교육장은 “2017년 출범 이래 안정기에 접어든 진천행복교육지구사업은 학교와 마을의 품에서 아이 한 명 한 명을 인재로 길러내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2023년에는 마을교육자치회를 활성화하여 교육공동체가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열린 진천교육지원청학생오케스트라 제3회 정기연주회 진천 청소년들의 세 번째 음악이야기는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말콤 아놀드의 콰이강의 다리 행진곡전체 협연을 시작으로 첼로 앙상블, 챔버 앙상블, 관악 앙상블 등 다채롭게 구성한 12곡의 연주를 선보여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의 큰 박수와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진천교육지원청학생오케스트라는 학생들의 음악적 재능과 감성을 발달시키고 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19년 창단하여, 진천 관내 초등학교 5학년~고등학생 39명으로 구성돼 윤영일 지휘자와 9명의 악기 강사들의 지도를 받으며 성장하고 있다. 2021년에는 창단 3년 만에 제1회 인제 국제 평화 교향악페스티벌에 참여하여 장려상 수상의 쾌거를 거두었다.

오케스트라 악장 정예인 학생(덕산중 3학년)“2019년부터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참여하여 배우고 있는데 바이올린을 전공한 선생님에게 매주 개인교습을 받으며 악기를 다루고 즐기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정기연주회에 세 번이나 참여하게 되어 더욱 뜻깊었다고 밝혔다.

진천교육지원청학생오케스트라는 각종 공연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이 음악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진천지역 문화예술교육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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