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수석선생님이 알려주는 초등학교 1학년 Q&A 30-
진천유치원은 21일「초등학교에 가요!」‘유아를 위한 워크샵’을 운영하여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는 유·초 이음교육으로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5세 열매반 3학급 65명이 초등학교 수석선생님께 질문하고 의견을 듣는 순서로 전개되었다.
사전에, 진천유치원 신현숙 수석교사가 그림책 놀이 “겁쟁이 빌리” 수업 중에 “초등학교에 가는 게 걱정이에요!”라는 아이들의 마음을 공감하여 「초등학교 1학년 Q&A 30」을 아이들과 함께 추려본 것이 워크숍의 계기가 되었다.
아이들의 의견을 살펴보면 “학교에 가서 친구가 생길까요, 새로운 친구는 어떻게 사귀나요?” 등 또래관계에 대한 고민이 가장 많았고, “몇 반까지 있나요, 쉬는 시간은 얼마큼인가요, 학교에서 간식도 주나요?” 등 학교생활에 대한 궁금증이 뒤를 이었다.
당일, 아이들은 초롱초롱한 눈망울과 의젓한 자세로 차례차례 궁금한 점을 질문하였으며 수석선생님의 조언을 가슴 깊이 새겼다.
진천상신초등학교 수석교사 이은경은 “「가방이 많이 무거운가요, 공부하면 똑똑해지나요?」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면서 대견하기도 하고 공부에 대한 부담도 느껴져, 앞으로도 아이들의 소리를 적극적으로 경청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승미 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초등학교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풀고 알아가면서 새로운 환경에 힘차게 도약하길 바란다” 며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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