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상신초등학교(교장 이영미) 행복나눔 오케스트라는 지난 12월 21일 오후 6시 진천상신초 강당에서 크리스마스 연주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200여명의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을 모시고 합주 공연을 펼쳤다.
□ 진천상신초 행복나눔 오케스트라는 2018년에 창단하여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타악기로 이루어진 악단이다. 현재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70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 이번 공연은 Misson, Requiem, 벼랑 위의 포뇨, 이웃집 토토로, 캐리비언의 해적 등 우리에게 익숙한 영화 OST를 악기의 선율로 나타내어 음악의 아름다움을 향유할 수 있었고 펠리츠나비다 등 크리스마스 캐롤도 연주하여 크리스마스를 함께 느끼며 축제 형식의 공연이었다.
□ 또한, 방과후학교 오케스트라 지도 강사 및 진천상신초 오케스트라 졸업 단원의 초청 공연까지 함께 이루어져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에게 열띤 호응을 얻었다.
□ 행복나눔 오케스트라 악장을 맡은 6학년 양서현 학생은 “오케스트라 연습을 열심히 했는데 이렇게 우리의 음악을 들려드릴 기회가 있어서 뿌듯하다. 오늘의 경험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내년에 졸업생 단원으로 참여하여 공연을 펼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 진천상신초 이영미 교장은 “진천상신초 오케스트라 지도 교사와 단원들의 열정적인 노력으로 크리스마스 연주회를 선보이게 되었다. 추운 날씨와 바쁜 연말 일정에도 시간을 내어 온 가족이 함께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진천상신초 문화예술교육이 계속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