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월재림교회(목사 김영광)는 26일 이월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면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월재림교회는 수년 동안 섬김과 봉사를 실천하며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김 목사는 “코로나19와 물가상승으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신도들과 뜻을 모아 기탁을 하게 됐다”며 “전해진 성금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잘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광진 이월면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기탁 받은 성금은 소중히 받아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번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돼 지역 내 소외 이웃 지원과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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