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월초등학교,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교육부 장관 표창
이월초등학교,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교육부 장관 표창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2.12.3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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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한 예술여행

충북 진천군 이월초등학교(교장 송명진)가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월초등학교는 2019년부터 예술꽃 씨앗학교를 운영하며 학생동아리 중심으로 연극, 무용, 합창, 국악관현악이 함께하는 융합형 예술교육을 진행하고 있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으로 학생들의 예술 체험 기회 확대 정교 교육과정 학교 예술 교육 지원체계 마련 예술교육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 운영 지역이 함께 만드는 예술교육 네트워크 구축 학부모·교원 예술 교육 역량 강화 사업들을 진행하였다.

2019년부터 지역의 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 농다리의 비밀로 국악창작극을 만들어 공연하기 시작했으며, 2021년 부터는 국어과 교육과정을 재구성한 학교 연극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대본을 각색한 시간 여행’, 직접 대본을 작성한 그 날...’이라는 작품을 통해 지역의 김유신 장군, 신팔균 선생님, 진천군의 왜가리 보호지역, 6.25 전쟁의 아픈 역사 등에 대해 직접 공부하고 이를 현재의 거울로 삼는 노력을 기울였다.

2019년부터 방과후 6개 강좌를 통한 국악관현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근학교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연주회, 지역 문화 공간을 활용한 문화 축제 참여, 지역 행사 공연 지원등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 체험 기회와 예술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그리고 이를 위한 예술의 경험들을 학생들이 스스로 예술동아리를 만들어 학교 구성원들과 함께 예술 나눔을 통해 만들어가고 있다.

문화예술 담당 교원은 학생들의 삶 속에서 예술은 특별한 경험이 아닌 일상의 따뜻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학교 교육과정과 예술 사업들을 기획하겠다.” 수상 소감을 말했다.

송명진 교장은 이월초 교직원, 학부모와 지역민, 이월초 학생들이 함께 만든 결과였다면서 앞으로도 관심과 격려를 통해 학교 예술 교육을 응원하고,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이 즐거운 예술여행을 할 수 있는 학교가 되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지원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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