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도 자연재해 지역안전도 진단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연재해 안전도 평가는 자연재해대책법 제75조의 2의 규정에 따라 매년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자체의 자연재해에 대한 안전도를 △재해위험요인 △방재대책 추진△시설 점검·정비 3개 부분 53개 지표에 등급(A~E등급, 등급이 높을수록 안전)을 부여해 지자체의 자연재난 발생 위험요인과 방재 정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자연재해에 관한 안전도를 진단 평가하는 제도다.
진천군은 금년도 평가항목중 예방대책 추진 및 예방시설정비 분야에서 우수한 등급을 달성했으며 최종적으로 자연재해안전도 A등급으로 최고등급을 진단받는 쾌거를 이뤘다.
A등급 획득으로 진천군은 향후 자연 재난으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시 국고로 피해복구비의 2%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재해로부터 안전한 진천」실현을 위해 재난재해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드리고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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