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진천캠퍼스는 19일 진천군의회를 초청해 상생협력 간담회를 진행했다.
미래센터 4층 화상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우석대학교에서 오석흥 진천캠퍼스 부총장과 이종석 LINC 3.0 사업단장, 김운우(생명과학과) 교수 등이, 진천군의회에서는 장동현 의장과 윤대영 부의장, 김기복·김성우·이재명·임정열·이강선·성한경 의원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가 진천군의 동반 성장 파트너로서 대학과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실천해 나가고자 마련됐다.
올해 개교 10년째를 맞은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는 지난해 진천군과 함께 △주소이전 사업 △지역 일손 봉사 △진천 가족회사 1사 1주치 운영 △캡스톤 디자인 과제 운영 △탄소중립 기후변화 대응체계 구축 △진천교육지원청 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우석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올해 진천군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으로 △‘진천학의 이해’ 교과목 개설 △AI 영재 페스티벌 개최 △진천 지역 기업대상 시제품 제작 지원 △폐기물순환경제센터 설치 등을 계획하고 있다.
오석흥 진천캠퍼스 부총장은 “지난해 상생협력 운영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양 기관이 협력 사업을 확대하고, 상생협력 파트너로 내실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동현 의장도 “올해는 생거진천의 번영과 발전을 개척해 나가야 할 중요한 시기다”라며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와 상호 협력해 지역 발전의 초석을 다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석흥 진천캠퍼스 부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는 지난 17일 송기섭 진천군수를 예방하고 지역의 현안과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