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디딤돌봉사회, 북한이탈주민 위로회
진천디딤돌봉사회, 북한이탈주민 위로회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3.02.0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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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초청해 ‘ 설 명절 선물세트 ’ 전달
디딤돌봉사회원들이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명절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진천디딤돌봉사회(회장 김학성)는 지난달 20일 설 명절을 맞아 진천군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을 위로하는 행사를 사무실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는 디딤돌봉사회 회원들과 북한이탈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과일·햄·김 등으로 구성된 선물 35세트를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선물은 디딤돌봉사회와 개인이 기탁한 기금으로 마련했으며, 회원들은 몸이 불편한 북한이탈주민들에게는 직접 방문해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김학성 회장은“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그리워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외롭고 쓸쓸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진천군민으로서 서로 정을 나누고 그들이 우리 지역에서 뿌리를 내리고 정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딤돌봉사회는 진천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비영리 임의단체로 북한이탈주민과 회원을 1대 1 매칭해 멘토링을 진행하고, 북한이탈주민들의 의료, 경제, 문화, 행정 등 생활편의를 돕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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