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결혼이민 여성 정신건강 지원 업무협약 체결
진천군, 결혼이민 여성 정신건강 지원 업무협약 체결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3.03.1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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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는 통합정신건강 증진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결혼이민자 및 기타 외국인 등이 이용하는 진천군가족센터(센터장 손광영) 9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대한민국 다문화가족 수는 385천 가구이며 결혼이민 여성 비율은 82.5%로 남성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았다.

 

지난해 결혼 이민 여성이 겪은 어려움으로는 언어문제(24.7%) 외로움(21.4) 경제적 어려움(20.8%) 자녀양육 및 교육(18.7%) 문화차이(16.5%) 등으로 조사됐으며 가정폭력 노출 사례도 적지 않았다.

 

이에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업무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결혼이민 여성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적절한 치료 지원 체계를 마련해 여성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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