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30일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에서 제1차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청·바·지(청년정신건강 바로 체크하고 지원받자!)’ 홍보·캠페인을 운영했다.
2021년 진천군 자살사망통계에 따르면, 30대 남성 자살사망자수가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업은 정신질환 고위험군 청년을 조기에 발굴해 정신건강 발병·만성화를 예방하고 마음건강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 참여는 진천군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1989년~2004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선별검사와 사전검사에서 고위험군 대상자로 선정되면 치료비 지원과 연계는 물론 개인별 맞춤 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김 센터장은 “이번 홍보·캠페인을 통해 진천군 청년들의 건강성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촉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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