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혜원만세운동기념탑건립추진위원회는 3일 광혜원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회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창립총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추진위원회 정관의 제정과 위원장, 부위원장 등 임원의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회 관계자는 “창립총회의 취지는 선열들의 독립정신과 애국심을 본받아 숭고한 뜻을 기리는 추모 기념탑을 세우기 위한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데 뜻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1919년 4월 3일 2천여명이 참가한 광혜원면만세운동은 일본 헌병대 10여명이 군중을 향해 발포해 10여명이 현장에서 순국하고 많은 사람이 부상을 당하는 등 가장 치열하게 독립운동이 전개된 것으로 기록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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