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천현 우석대학교 총장이 10일 진천캠퍼스 학생회 임원을 대학 인근 음식점으로 초청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남천현 총장은 2023학년도 진천캠퍼스 총학생회 및 단과대학 학생회의 주요 공약사항에 대한 대학 본부의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남천현 총장은 학생회의 다양한 의견과 학생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답변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학생회의 노력도 당부했다.
남천현 총장은 “대학의 주인은 바로 학생 여러분이기 때문에 학생의 입장을 대변하고 가교역할을 하는 총학생회와 단과대학 학생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학생회와 자주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우리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원규빈(광고홍보이벤트학과 4년) 부총학생회장도 “대학에서 진행하고 있는 주요 사업들과 올해 학생회에서 진행할 다양한 사업들에 대해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대학 발전 방향에 발맞춰 우리 학생회도 힘을 보탤 것이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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