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종목…심판위원 30명·운영위원 10명 파견’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생활체육학과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의 e스포츠 종목에 심판위원 30명과 운영위원 10명을 파견한다.
생활체육학과 재학생 40명으로 구성된 파견단은 우석대학교 국제e스포츠연수원에서 e스포츠 심판과 지도사 자격을 취득했으며,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 심판위원회와 지도자협의회 등록을 마쳤다.
특히 생활체육학과는 파견에 앞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인 체육 △경기규정 및 진행 △성폭력 예방 △장애인 인식 개선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여형일 생활체육학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체육과 같은 전공분야의 다양한 진로를 찾아가는 데 의미가 크다”라며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파견 학생 지도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석대학교 생활체육학과는 장애인 스포츠 발전을 위해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와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 대한장애인스포츠스태킹협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왕성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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