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전문가 양성과 가족정책 발전 등 공로 인정받아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이승미 학생취업처장이 11일 열린 2023년 가정의 달 기념행사에서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다.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했으며,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을 비롯해 가족정책 유공 포상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명이 참석했다.
가족 분야 전문가인 이승미 학생취업처장은 1995년부터 우석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가족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교육부 주관인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CK-1)의 우석대학교 영유아 발달지원 인재양성 사업단장(2014년~2019년)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내 취약 영유아를 대상으로 발달검사를 실시하고, 중국 창저우대학교의 국내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관련 사업의 국제화에도 일조했다.
특히 이승미 학생취업처장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의 모태인 중앙건강가정지원센터 소장(2006년~2007년)과 대통령실 여성가족비서관(2008년~2010년)을 역임하며 지역 가족센터 활성화와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사업, 결혼이주여성 지원 및 ‘건강가정기본법’ 제정 노력 등 28년간 가족정책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이승미 학생취업처장은 “우리 사회 다양한 가정의 건강성 증진을 위한 활동과 가족지원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훈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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