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삼수초 정현택 전국소년체육대회 배영 2관왕
진천삼수초 정현택 전국소년체육대회 배영 2관왕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3.06.0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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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영 50m와 100m에서 대회 신기록 달성 -

 

진천의 수영 기대주 정현택(12·진천삼수초 6) 학생이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2관왕에 올랐다.

 

정현택 학생은 울산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배영 종목 금 2, 혼계영 종목 동 1개를 획득했다. 특히 개인 기록을 각각 1.03, 2.72초씩 앞당기며 배영 50m(28.70)100m(1:03.70)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부모님의 권유로 7살에 수영을 시작한 정현택 학생은 신체 조건이 매우 뛰어나다. 181cm, 발 사이즈 285cm로 수영선수에게 필요한 최적의 신체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긴 팔 길이, 타고난 유연성과 부력은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정현택 학생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는 전국 단위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아직 만 12세의 어린 학생이라는 점과 해마다 괄목할만한 상승세를 보여준다는 점에서도 대회 관계자의 주목을 받았다.

 

매 대회를 성실하게 마치는 것이 목표인 정현택 학생은 8월에 있을 대통령배 수영대회에서는 자유형과 접형에도 도전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진천교육지원청 오은주 교육장은 2의 박태환으로 성장할 수 있는 충북의 수영 유망주가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 진천교육지원청은 526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울산 일원)에서 총 13개 종목에 53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선전을 펼쳤다. 2, 1, 1개 메달을 획득했으며 태권도에서는 만승초 6학년 백광렬 학생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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