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섭 군의회 의장 군의원 출마 선언
신창섭 군의회 의장 군의원 출마 선언
  • 박우동
  • 승인 2010.04.22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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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년 간 의정활동 직접 군민들에게 심판 받겠다”

충북도의원 출마를 밝혔던 신창섭 군의회 의장이 고심 끝에 금일 기자회견을 통해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군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신 의장은 “지난 9년 간 당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해 왔는데 공천을 받지 못한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고 그로 인해 정신적으로도 많은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진천군민들은 물론 그동안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할 따름입니다. 지인들과 진중하게 상의한 결과 무소속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공천결과에 대해 그 뜻을 겸허히 수용하고 아쉽지만 공천결과에 승복, 지역의 봉사자로서 소신을 갖고 한나라당을 탈당함과 동시에 도의원으로의 출마를 포기하고 군의원으로 출마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더욱더 매진하고자 합니다. 그것이 제가 이제껏 몸담아 왔던 한나라당에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전하고 ”돌이켜보면 지난 4년간 의정생활을 하면서 여러 가지 부족함과 아쉬운 점도 있지만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안녕을 위하여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저는 다시 한번 군의원에 출마해 그간의 의정활동에 대한 군민여러분의 심판을 받고자 합니다. 저를 믿고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한 점에 대하여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다가오는 6·2 지방선거에 반드시 승리하여 군민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라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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