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2007년 이래 '18년 연속 인구 증가' 도전
진천군 2007년 이래 '18년 연속 인구 증가' 도전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4.06.1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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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말 기준 인구 8만 6741명…전년 대비 487명 증가
정주 환경·지원 정책 확대로 정착 인구 꾸준히 증가
주민 편의 시설 조성에도 속도
송기섭 군수가 관내 어린이집을 방문 원아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송기섭 군수가 관내 어린이집을 방문 원아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17년 연속 인구가 증가한 진천군이 18년 연속 인구 증가에 도전하고 있다. 


진천군 주민등록 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현재 진천군 주민등록 인구는 8만 6741명을 기록해 지난해 말 8만 6254명에 비해 487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절벽시대를 맞은 시대적 흐름을 반영하듯 충북 도내 지자체가 대부분 인구가 감소한 가운데 충북도에서 인구가 증가한 곳은 진천군과 청주시뿐이다. 하지만 청주시 또한 같은 기간 동안 383명의 인구가 늘어난 데 불과해 것에 진천군 인구 증가세가 상대적으로 더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올해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는 이와 같은 추세로 볼 때 진천군의 인구는 무난히 18년 연속 증가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결과는 진천군이 8년 연속 투자유치 1조 원을 달성하는 등 우량한 기업을 지속해서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꾸준히 공급한 데 기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자리를 찾아 온 이들이 둥지를 틀 공동주택 공급 일정에 차질이 생기면서 지난해에는 인구증가세가 더딘 흐름을 나타내기도 했다. 

 

하지만 올해 신규 아파트가 덕산읍 충북혁신도시 내에 약 1000 세대, 이월면에 약 380세대가 공급돼 두 단지의 입주가 시작되면서 인구 증가세가 되살아 나고 있다. 현재 두 단지의 입주율이 각각 83%, 42%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인구 증가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더욱이 올 하반기에는 3000여 세대의 신규 공동주택 준공이 예정돼 있어 오는 2025년에도 각 지역 주민 수는 안정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진천군의 인구가 증가하는 것과 더불어 더욱 긍정적인 것은 출생아 수도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올해 5월 말 기준으로 진천군의 출생아 수는 213명으로 청주시(1971명), 충주시(365명)에 이어 도내 3위를 기록 중으로 지난해 말 기준 4위에서 한 단계 오른 기록이다. 

 

이는 임신·출산부, 영유아 등 모자보건 사업이 효과를 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군은 분석하고 있다. 군은 현재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미숙아‧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등의 기존 사업의 대상을 확대해 운영 중이다. 이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건수는 2024년 현재 128건을 기록,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했으며, 미숙아‧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고위험 임산부 지원사업도 지원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또 군은 올해부터 △임산부 교통비 지원 △임산부 산후 조리비 지원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 △냉동 난자 보조생식술 지원 등 다양한 신규 사업도 함께 추진해 지역주민의 임신, 육아 부담을 줄여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지역 정주환경 개선에도 속도를 내 주민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전 군민 무료 버스사업을 조속히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얼마 전 문을 연 복합혁신센터를 비롯 문화예술회관, 어울림 센터, 복합커뮤니티센터, 충북혁신도시 꿈 자람터 등 주민 편의 시설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송기섭 군수는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정주 환경 확충 노력이 지역 평가의 척도인 인구 증가로 이어지고 있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지역 성장의 새로운 전략을 환경·사회·투명 (ESG) 경영으로 잡은 만큼 양적 성장과 질정 성장을 병행해 지역민들이 마음 놓고 장기간 정착하고 싶은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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