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정류장에서 마을까지 700m 이상 떨어져 있는 41개 마을 대상
주민 1500원 부담하고 군에서 나머지 비용 지원하는 교통복지사업
주민 1500원 부담하고 군에서 나머지 비용 지원하는 교통복지사업
진천군은 8월 1일부터 행복택시 정산 방법을 운행 일지 활용에서 행복택시 전용 카드를 이용한 정보시스템으로 변경해 운영 중이라고 2일 밝혔다.
행복택시는 버스정류장으로부터 마을까지 700m 이상 떨어져 있는 41개 대상마을에서 택시를 이용할 때 주민이 1500원을 부담하고 군에서 나머지 비용을 지원하는 교통 복지 사업이다.
군은 이번 행복택시 전용 카드 사용을 시행으로, 대상마을 주민들의 탑승 정보를 정보처리장치로 처리하고 그 정보를 비용 정산에 활용해 행복택시 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행복택시 이용 주민들은 지급된 행복택시 전용 카드(NFC 카드)를 꼭 소지하고 탑승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을 위해 더 나은 교통 서비스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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