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음성군,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비전 선포식’ 개최
진천‧음성군,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비전 선포식’ 개최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4.10.2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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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음성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지정 기념
대학 및 산업체와 협력해 지역 공교육 혁신
교육발전특구 추진 방향 대내외적으로 공유
진천‧음성군, 진천·음성교육지원청 등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해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진천‧음성군, 진천·음성교육지원청 등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해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진천‧음성군은 지난 25일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비전 선포식은 진천‧음성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지정을 기념하고 지자체와 교육청이 대학 및 산업체와 협력해 지역 공교육을 혁신하며, 교육발전특구가 추진하는 방향과 비전을 대내외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천군, 음성군, 진천교육지원청, 음성교육지원청 등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조병옥 음성군수, 서강석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채민자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양 지자체 군의원·도의원, 대학 관계자와 학교장, 학생,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선포식 1부 행사는 음성 원당초등학교 학생들의 플루트, 바이올린 연주와 진천 옥동초등학교 학생들의 치어리딩 공연을 시작으로 교육발전특구 비전 공유 영상 상영, 사업설명, 비전선포(세레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는 언어를 사용하지 않고 오직 소리와 몸짓으로만 웃기는 세계적인 코미디팀 ‘옹알스’의 공연이 이어졌다. 코미디, 마술공연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양질의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음성-진천 늘봄체계 구축’을 위한 교육발전특구 사업 중 하나다.


진천‧음성군은 지난 2월 전국 유일의 특구 협업 모델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선도)지역으로 선정됐으며 △진천·음성 공유 교육&늘봄 체계 구축 △교육격차 해소 및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학교 운영 △K-스마트 교육 강화 및 디지털 인재 양성 △지역산업 연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분야별 사업계획을 수립해 우수한 지역인재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음성은 협치, 혁신, 성장이라는 목표로 공유 Edu Care 시스템을 구축하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공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시범지역 공모를 신청하게 됐다”며 “경제발전 전략과 함께 양성→취업→정주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공고히 해 학령인구 감소와 이탈을 막고 동시에 청년 인구 유입을 강화하는 등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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