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의회 의장 오봉석 의원 당선
진천군의회 의장 오봉석 의원 당선
  • 유재윤
  • 승인 2008.07.1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의장엔 신창섭 의원

오봉석의장
오봉석의장
신창섭 부의장
신창섭 부의장

오봉석의장 발전적인의회,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의회로
집행부 견제및 신뢰와 사랑받는 선진의회구축

신창섭부의장 군민을 대변하고 의회본연의 역할에 충실

진천군 의회가 제5대 후반기 의정을 이끌어 나갈 새 의장단 선출을 끝으로 10일간의 제 1차 정례회의를 마쳤다. 진천군의회는 10일 제173회 군의회1차 정례회 8차 본회의를 열어 오봉석 의원(66·한나라당)을 제 5대 후반기 의정을 이끌어 나갈 의장으로 선출했다.
오봉석 의원은 이번 의장 선거에서 1차 투표에서 소속의원 전원인 7표를 얻어 의원 만장일치로 선출이 확정됐다. 오봉석 의장은 이월면 미잠리 출신으로 이월초, 진천중, 영등포공고 졸업했고 이월중학교 운영위원장(현), 생거진천21 위원장(현), 진천군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장(현) 등을 역임하고 지난 2006년 5·31 진천군 지방의회선거(나선거구, 이월·초평·덕산·광혜원면)에 출마해 당선된 재선 의원이다.
오 의장은 “의장으로 뽑아주신 동료의원들에게 감사드리는 한편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동료의원들과 화합하여 군민의 뜻에 따라 보다 발전적인 의회,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며 의회의 본래 기능인 집행부 견제 및 균형을 맞추어 나가면서 군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받는 선진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장 선출에 이어 실시된 부의장 선거에서는 소속의원 7명 중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창섭 의원(58·한나라당)이 4표(무효 1표)를 얻어 선출되었다. 신 부의장은 “의장을 보좌하며 군민을 대변하고 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창섭 부의장은 상산초, 진천중, 배명고, 중앙대를 졸업하고 재경 진천군민회 부회장(전), 민족통일 진천군 협의회장(현),진천군 4-H 후원회장등을 역임하고 있으며 지난 지방 선거 진천군 가선거구(진천·문백·백곡)에 출마해 당선된 초선 의원이다. 후반기 의장단은 10일부터 임기를 시작해 2010년 6월 30일까지 2년 동안 진천군 의회를 이끌어나가게 된다. 한편 이날 선거는 당초 의장직 도전의사를 강력하게 내 비췄던 신창섭 의원이 의장선거를 이틀여 앞두고 의회의 화합과 단합된 모습을 보여 준다는 대의 아래 의장직 출마를 철회하고 부의장 출마로 급선회 의장 선거엔 오봉석 후보 단일 후보로 추대 된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