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용 충북교육감, 3선 성공
이기용 충북교육감, 3선 성공
  • 박명자
  • 승인 2010.06.0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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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월성·보편성 어우러진 행정 펼칠 것”


이기용(64) 현 교육감이 김병우 후보와 김석현 후보를 따돌리고 충북교육감 3선에 성공했다.

이 교육감은 “충북 교육 가족들이 일궈낸 충북 교육의 성과에 대한 믿음으로 승리했다”며 “학생은 행복하고, 학부모는 만족하고, 선생님이 보람을 갖는 희망찬 충북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3선의 이 교육감은 고입 연합고사 부활, 외국어고·자율형 사립고 적극 유치 등 공약을 소신있게 실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 교육감은 “학력과 인성, 도시와 농촌, 공교육과 사교육, 수월성과 보편성 교육이 어우러진 교육행정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진천 출신인 이 당선자는 한천초, 청주중, 청주고, 중앙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연풍중, 청주농고, 청주중앙여고 교사를 거쳐 괴산고와 청주중 교장, 괴산교육청교육장을 지내다 13대, 14대 충북교육감으로 일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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