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학년도 고입전형 시행 계획 발표
2009학년도 고입전형 시행 계획 발표
  • 유재윤
  • 승인 2008.07.1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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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입 전형 특차모집 한정적용

충북도교육청은 특차모집 고등학교를 지난해 7교에서 올해 2교로 축소하고, 일부 고등학교의 전형방법이 변경되는 내용을 포함하는 2009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2009학년도 고입전형의 주요 변경사항으로 특차모집은 충북예술고, 충북체육고의 예?체능계 특목고 2개교에만 적용되며, 지난해 특차모집을 했던 충북과학고, 청주외고, 중산외고, 청원고, 보은고(남) 등의 특목고?자율고 5개교는 전문계고 31개교와 동일하게 전기모집으로 전형을 실시한다. 또한, 충북예술고 미술과의 일반전형 방법 변경, 청주외고의 지원 자격 조건 신설, 중산외고의 교과 성적 가중치 신설, 청원고의 모범부문 특별전형 신설 등 일부학교의 전형방법이 변경됐다. 또, 특수교육대상자의 원서접수 기간이 지난해 10월 중순에서 올해 9월 중순으로 앞당겨졌으며, 정원미달로 인한 2차 추가모집은 교육감 승인을 받아 시행하던 것을 일정기간 내 학교별 수시모집이 가능하도록 해 업무 추진절차를 간소화했다. 이외에, 평준화 지역 일반계고 19개교와 비평준화 지역 일반계고 25개교(제천제일고 포함)는 후기모집을 실시하며, 내신성적에 의한 전형방법과 평준화지역 일반계고 배정방법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전형일정은 특차모집고의 경우 10월 중순, 전기모집고는 12월 5일, 후기모집 일반계고는 12월 15일부터 각각 있을 예정이며, 평준화 지역 고입배정 결과는 내년 1월 16일에 발표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고입전형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오는 10월 17일에 충북단재교육연수원에서 중학교 3학년 부장, 고등학교 교감 및 교무부장을 대상으로 고입전형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현행 고입전형제도의 장점을 살리면서 단점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고입전형방법 개선 용역연구에 들어갔으며, 오는 11월 이후 연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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