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전통의 고품격 외식 명소 청주 왕족발보쌈
19년 전통의 고품격 외식 명소 청주 왕족발보쌈
  • 정선옥
  • 승인 2013.03.2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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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을 이어온 맛, 청주왕족발·보쌈! 배달은 물론 고품격 외식명소로 거듭나다

■ 족발이란
사시사철 출출한 저녁이면 생각나는 족발은 예로부터 각별한 먹거리로 여겨져 왔으며, 영양식·간식·보신 음식으로서도 나무랄 데 없는 음식이다. 족발에는 비타민B가 많이 들어있어 피로회복에 좋으며 교원단백질과 각종 영양소가 들어있는 고영양식품이기 때문에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들어주며,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있어 혈관내의 콜레스테롤 축적을 막아 혈류를 왕성하게 한다.
또한 족발은 술안주로도 제격으로 간 기능의 부활과 해독에 큰 몫을 한다.
때문에 수많은 족발집이 있지만, 그 중에 맛있는 집을 찾는 것도 쉽지 않다. 흔히들 족발이나 보쌈 등을 이름난 체인점 등에서 맛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진천지역에서는 족발과 보쌈하면 떠오르는 곳은 바로 이곳, 진천지역에서만 19년 전통을 자랑하는 청주왕족발보쌈을 다들 한번은 들어봤으리라 생각한다.
세번이나 이사를 해오면서도 버리지 않았던 청주왕족발이라는 이름은 오히려 흔히들 아는 프랜차이즈 족발점보다 더 진천지역에서 익숙한 브랜드가 되어버렸다. 이를테면 진천지역 대표 족발브랜드라 할수 있는 것이다. 이렇듯 자신의 가게 이름을 명품 브랜드화 시킬 수 있었던 청주왕족발의 브랜드파워를 한번 알아보자.

■ 변하지않는 전통의 맛, 트랜드를 읽는 새로운 맛.
매일 새벽 정영수대표가 직접 나와 삶는다는 족발과 보쌈의 맛은 19년을 이어온 한결 같은 정성으로 변함이 없다. 한입 베어문 족발은 돼지고기의 잡내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이러한 잡내를 없애는 데 한약재를 쓴다고 하지만 고기맛이 가려지지 않고 씹는 끝맛에 살짝 한약향이 느껴진다. 모든 재료를 국산으로 사용함은 물론 밑반찬 하나하나 주인장의 손길이 깃든 것이라고 한다. 밑반찬으로 제공되는 직접만든 두부는 물론 함께나온 1년이상묵은지까지 작은 찬거리 하나까지 다 직접 만든 것이다. 특히나 가지조림은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숨은 별미로 알려져 있으며 신선한 재료를 이용하여 만든 각종 밑반찬만으로도 밥 한 그릇을 뚝딱 비울만큼 대표의 손 맛은 정평이 나있다.
또한 한결 같은 전통의 맛을 보여줌과 동시에 끊임없는 메뉴개발을 하고 있으며 현재 메뉴에는 고객의 사랑을 받는 것들이 남아있다. 그중에서도 매운맛 소스가 가미된 매운족발도 맛이 있고, 깔끔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좋아할 알싸한 겨자소스로 맛을 낸 냉채족발은 인근에서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이다. 보쌈에 홍어가 가미된 홍어삼합도 이곳을 찾는 고객들에게는 별미로 알려져 있다. 보쌈과 족발사이에서 고민되는 분들을 위한 족발보쌈세트메뉴를 보고 고객에 대한 배려가 미소를 자아냈다.

한편 6000원에 즐길 수 있는 보쌈정식에 한정식집 버금가는 밑반찬까지 즐길 수 있어 아이와 동행하는 아줌마들에게 최고의 호평을 받는다고 한다.
최근 청주에서 이미 그 맛이 검증된 “맑은물 세숫대야 냉면”의 맛을 기술 전수 받아 맛을 업그레이드 시킨 냉면도 놓칠 수 없는 메뉴이다. 이름그대로 세숫대야만한 그릇에 가득 담겨진 냉면은 흔히 생각하듯 레토르트파우치에서 나온 인스턴트 육수가 아니라 정대표가 직접 우려낸 사골육수를 쓰고 고명 중 하나인 열무김치까지 직접 담아 올려 냉면전문점에서 즐기는 냉면맛에 결코 뒤지지않는 맛이다. 맛이나 양 어느것 하나 빠지지 않는다. 전문점이상의 맛을 4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즐길수 있다.
보쌈에만 나오는 보쌈김치는 족발을 먹을 때도 즐길 수 있으며 타 프랜차이즈점과는 달리 무한 리필이라고 하니 푸짐한 서비스만큼 마음이 즐거워진다.
메뉴판에 있는 메뉴하나하나가 고객들이 만들어준 귀중한 대표음식이니 무엇을 먹을까가 가장 큰 고민이 될 것 같다.

■ 고급스러운 외식 및 회식장소
2007년 6월 9일 확장이전한 청주왕족발보쌈집을 들어서면 한정식집에 들어온건가 하는 착각이 든다. 2년을 曼舟杉募� 단아한 실내는 단순히 족발집이라는 고정관념을 탈피한 고급스런 외식장소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물론 음식점은 인테리어가 경쟁력은 아니다. 무려 진천지역에서만 19년을 이어온 전통을 가진 맛은 사실 논할 필요도 없다.
아우성으로 유명한 구성애씨가 군수와의 약속도 마다하고 찾은 이곳의 맛과 멋에 감탄을 자아냈다고 하고, 이곳을 경유지로 하여 지나가는 사람들도 이듬해에 다시 찾아 대표부부가 더욱 열심히 족발을 만들게 한다.
족발집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배달전문의 좁은 가게 이미지를 탈피하여 이곳 청주왕족발은 직장인 회식이나 접대에도 부족함이 없다. 얼핏 족발의 이미지와 어울리지 않는 듯 하지만 이곳을 이용해본 고객에게는 인식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된다.

■ 고객을 향한 사랑 쯂 고객이 주는 사랑
이곳 대표부부는 모든 일에 열심이다. 조리사자격증을 직접 따고 두사람 모두외식산업 경영자과정도 이수해 더나은 청주왕족발을 만들기 위해 힘쓴다. 이러한 19년을 이어온 열정이 지역사회의 명품브랜드로 만든 원동력이 되었다.
이처럼 '청주왕족발'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대표부부가 친절·봉사정신으로 정성들인 음식을 손님들에게 제공하며, 음식개발연구 및 음식경영인 전문과정 교육이수 등 선진 음식문화 실천이행 동참은 물론, 매년 불우이웃돕기에 적극 앞장서는 등 모든 업주들의 귀감이 되어 '도 우수모범업소' 지정기준에 의거 전문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충청북도가 선정한 우수모범업소로 선정되었다. 도지정 우수모범업소 현판식이 지난 8일 유영훈 진천군수, 신창섭 군의회부의장, 장주식 도의회의원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청결, 정성, 맛으로 고객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청주왕족발이 다시 한번 고객은 물론 충북도의 인정을 받는 음식점임을 증명하였다.
소중한 사람이 먹는 음식은 좋은 음식만 주고픈 주부의 마음같이 이곳은 원가가 다소 높더라도 육질이 더욱 쫄깃한 돼지 앞족만을 사용하고, 원자재의 가격이 많이 인상되었지만 한결같은 가격으로 고객에게 다가가고 있다. 이러한 진실이 담긴 음식을 고객이 알아주어 다시 찾아줄 때 가장 행복을 느낀다고 하는 대표부부가 인상적이다.
후식 하나까지도 커피와 사탕이 아니라 같이 경영하는 약이본가에서 공수해온 칡즙과 배즙을 제공하고, 유기농건빵과 볶음콩을 제공하는데 고객을 생각하는 대표의 세심한 배려가 느껴진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에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걱정을 내려놓아도 좋다. 원자재의 가격에도 한결같은 메뉴가격, 그와 더불어 변함없는 맛이 보증된다. 찾으시는 고객을 위해서라면 진천시내 전역에 배달을 한다니 고객사랑을 느낄 수 있다.

예약문의 / 534-0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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