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화랑관, 다용도 문예·체육시설로 자리매김
진천군 화랑관이 개관 이래 7년이 지난 현재 군민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문화예술의 향상을 도모하고 생활체육을 통한 건강한 심신 단련에 기여하는 다용도 문화예술 및 체육활동시설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
화랑관 이용현황을 살펴보면 2003년 개관 첫해에 이용객이 3만명에서 2007년도에는 5만명, 2009년도에는 6만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이는 고품격의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개최와 군단위 체육행사뿐만 아니라 도단위 및 전국단위 체육행사 유치에 경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용자의 다변화된 일반행사 개최 요구를 적극 수용하여 이용률 제고에 힘쓴 결과로 보다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행사유치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14일에 자체 기획한 라틴재즈 및 살사풍의 음악공연인 “하바나에서 온 음악편지”가 관람석을 가득 메운 주민의 열광적인 호응으로 성황리에 마감했다.
군은 금년 말까지 가수 안치환의 시노래콘서트 “도종환을 노래하다” 음악공연 외 2편의 우수한 문화예술 작품을 선정하여 자체기획 행사로 군민에게 무료로 공연할 예정이다.
진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화랑관을 군민 모두가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된 고품격의 문화예술 및 체육공간으로 발전시켜 '2015 진천시 건설'의 문화시설 기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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