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그 참된의미 되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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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종혁
  • 승인 2010.08.25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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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지기 청소년 자원봉사캠프 성황리 개최

청소년 자원봉사 캠프에서 청소년들이 환경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EM흙공을 만들고 있다
청소년 자원봉사 캠프에서 청소년들이 환경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EM흙공을 만들고 있다

진천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송영옥)에서는 방학을 맞아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원봉사캠프”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소년 자원봉사캠프는 총 2기, 12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에게 봉사활동에 대한 기본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체험활동을 통해 보람과 흥미를 느끼고 타인을 배려하는 너그러운 마음을 갖게 하고자 개발된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자원봉사에 대한 기초교육과 체험활동, 활동 후 소감나누기 등 3단계의 과정으로 나눠 진행했다.

특히,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자원봉사 캠프는 초평 나눔의 집(원장 이현동)에서 녹색성장 체험프로그램인 “EM흙공으로 환경살리기”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EM발효제와 쌀뜨물발효액을 황토와 고루 혼합하여 만든 EM흙공은 하천에 투척할 경우 수질을 정화시키는 작용을 하며, 흙공 1개(50g)당 10~20㎡의 범위에 수질 개선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의 손으로 제작된 EM흙공은 오는 27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 시 물 나들이 행사를 통해 농다리 하천에 투척되며 정기적으로 환경살리기 운동에 이용될 계획이다.

진천군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청소년 자원봉사캠프를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건강도시 생거진천 건설을 위한 녹색성장 마인드를 공유하고, 이웃과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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