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사업을 성실히 이행하겠다"

김진영 민족통일진천군협의회장 취임

2015-04-21     임현숙



김진영(62·사진) 전 민족통일 진천군협의회 감사가 지난 17일 진천문화원에서 제7대 민족통일진천군협의회장회장에 취임했다.

이 날 취임식에는 유영훈 군수와 이은석 민족통일충청북도협회장을 비롯해 민족통일진천군협의회 회원과 가족, 기관단체장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취임식과 민통기이양, 기념 오찬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임 김진영 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배가운동을 통해 조직활성화에 앞장서고 통일강좌, 통일포럼 등을 실시하며 민통회원들과 함께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통일 사업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영훈 군수는 “조국통일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민족역량을 최대한 결집해 평화적 통일을 실현하기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민족통일진천군협의회는 매년 민족통일 진천군대회 및 통일안보강연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회원 전방 견학을 통해 분단된 우리의 현실과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재확인하는 등 민간차원의 평화통일 국가안보의식 함양에 힘써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