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악기로 연주 실력 뽐내요”

유재석·윤정주 씨 학성초에 악기 기부

2018-03-30     김미나

▲학성초

학성초등학교(교장 최세권)는 지난 29일 지역 독지가들로부터 예술적 감성을 키워줄 수 있는 바이올린과 킹플루트를 받았다.

학성초 동문인 유재석 학교운영위장이 40만 원 상당의 킹플루트를, 윤정주 ㈜서진정공 대표이사가 150만 원 상당의 바이올린을 후배 사랑과 지역 봉사의 마음으로 기부했다.

이들의 악기 기부로 그동안 개인 악기가 없어 어려움을 겪던 학생들이 방과 후 학교에서 익힌 악기 연주를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됐다.

최세권 교장은 “전교생이 1인 1악기를 연주하는 학성초는 이번에 독지가들의 악기 기부로 음악적 감성을 높여 학교 행사 및 각종 지역 행사에서 더욱 연주 실력을 뽐낼 수 있는 날개를 달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