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사랑상품권 마일리지 적립률 확대

구매금액 2%→5%,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2019-04-23     진천자치신문
진천군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재화의 역외유출 최소화해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진천사랑상품권의 마일리지 적립률을 기존 구매금액의 2%에서 5%로 상향조정 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지난 2002년부터 발행된 진천사랑상품권은 현재까지 188억 원이 판매됐으며 마트, 음식점 등 군 소재 1200여 개소의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활발히 유통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군은 마일리지 적립률이 5%로 상향조정됨에 따라 주민들의 상품권 이용이 확대돼 지역경제가 더욱 활력을 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진천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농협 등 11개 판매대행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누적된 마일리지가 5000원이 되면 진천사랑상품권으로 교환이 가능하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 기업체, 사회단체, 주민 여러분들께서 많은 관심을 두고 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