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방제를 통해 농·산촌의 밤 생산량 및 농가소득 증대 기대

진천산림항공관리소, 밤나무 항공방제 실시

2019-07-17     진천자치신문
산림항공

 

진천산림항공관리소는 밤나무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복숭아명나방에 대한 적기 
박멸을 지난 16일 부터 20일 까지 경남 하동군에 대형 항공기(KA-32T)를 지원한다.

밤나무 단지 특성은 농가인력의 고령화로 지상방제가 어려운 가운데 밤나무에 큰 피해를 주는 복숭아명나방에 대한 적기방제로 밤나무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여 밤 재배 농가의 소득을 올리기 위한 것이다.

약제 살포는 바람이 없고 상승기류가 발생하지 않는 오전 5시부터 12시 사이에 이루어지며 
살포약제는 저고도에서 각종 장애물을 피해 약제를 살포하는 고난이도 비행이다.

심태섭 소장은 “항공방제를 통해 밤 농가 소득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농
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Positive List System) 전면시행에 따른 약제비산이 우려되는 
지역은 완충지대를 설정하여 약제비산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