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 소상공인에 새로운 기회와 희망을”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 재기교육 실시

2019-11-15     진천자치신문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 6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 재기교육’ 과정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폐업하거나 폐업을 고민하고 있는 소상공인이 다시 건강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사업정리컨설팅’, ‘전직스쿨’ 등의 희망지킴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사업정리컨설팅 과정은 폐업 과정에서 알아야할 기본적인 폐업신고, 사업자등록증 제출, 부가가치세 신고 등 행정절차와 신용정보 관리, 정부의 폐업(예정자)들을 지원하는 ‘희망리턴패키지’ 사업도 안내를 해준다.
사업정리 컨설팅 강사인 비즈프라임 이영환 대표는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폐업을 위한 정부 제도가 있지만 활용을 못하는 분들이 많고, 폐업 이후에도 어디서 어떻게 새로운 문을 두드려야할 지 막막한 분들이 많다”며 “희망지킴과정은 안정적인 폐업정리 및 이후 새로운 길을 안내하는 창구로서 단순한 지원제도 안내뿐만 아니라 실무적 노하우와 커뮤니티 등을 통해 재기의 발판을 다질 수 있도록 용기를 불어넣어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희망지킴과정의 현재 수료인원은 2500여 명으로 12월까지 계속 운영된다.
교육참가를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은 노란우산공제 홈페이지나 02-2124-331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