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의회 제309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진천군의회(의장 장동현)는 22일, 제309회 제2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를 열어 11월 21일부터 32일간 진행된 제309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022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 기간 군의회는 의원발의 조례안 6건을 포함한 총 21건의 조례안과 각종 동의안 등 총 4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고,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는 집행부 상대로 군정에 관한 질문이 진행됐으며, 11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는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및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12월 6일부터 22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성우)를 구성하여 2023년도 예산안과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하였다.
군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에 시정사항 13건, 요구사항 94건, 수범사례 2건 등 총 109건의 시정 및 처리를 요구하였고,
일반회계 5,678억 원, 특별회계 861억 원을 합한 총 6,539억 원 규모로 전년 대비 5.69%인 352억 원 오른 2023년도 예산안도 의결했다.
집행부에서 제출한 총 6,539억 원 규모의 ‘2023년도 예산안’에 대해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성우)에서 심사와 집행부 추가 질의답변 등 계수조정을 거쳐 그 결과를 종합하여 수정가결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취약계층 등 복지망 구축에 소홀함이 없는지, 코로나19로부터 일상회복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두고,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예산이 적재적소에 편성되었는지 심도 있게 검토하여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예산 심사에 주안점을 두었다. 이에 8억 1천 5백만원을 삭감한 총 6천 538억 8천 5백만원으로 2023년도 예산안을 확정했으며, 예산이 확정된 사업에 대하여 철저하고 성실한 추진을 당부했다.
장동현 의장은 “제9대 의회 출범 첫해의 모든 회기 일정을 무사히 끝마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준 동료 의원 여러분과 질의에 성실히 답변해 준 관계 공무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2023년 계묘년 새해에도 군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더 긴밀하게 소통해 군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