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 산업 활성화 현장 찾아 농업인 격려
6차 산업 활성화 현장 찾아 농업인 격려
  • kcm
  • 승인 2017.08.1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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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승용 농촌진흥청장, 덕산 삼채나라 방문



신임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은 지난달 28일 덕산면 소재 삼채나라(대표 김선영) 농장을 방문해 농산물 6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삼채나라는 무농약 인증을 받아 연간 580t(진천 80t, 전국 500t)을 생산하며 신선 삼채잎과 뿌리를 외식업체에 납품하는 업체다. 군에서는 삼채재배 단일농가이다.

또한 농식품 모태 펀드에 가입돼 올해 삼채가공 상품화를 추진해 농식품제조 기반 조성중에 있으며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삼채는 단맛과 매운맛, 쓴맛 등 3가지 맛이 나고 부추보다 뿌리가 무성하며 민간에서는 당뇨 치료용으로 삼채를 사용해 왔다.

최근에는 삼채가 닭의 AI 예방에 좋은 것으로 나타나 새로운 소득작물로 주목받고 있다.

라승용 청장은 “삼채를 이용해 사료를 개발할 경우 농가에 더 많은 부가가치가 발생해 농가 소득 증대에 효자 작목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김선영씨는 청년 창업농인으로 지난해 삼채를 재배하기까지의 스토리를 담은 '삼채총각이야기' 책을 발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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