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 활동으로 꿈과 끼 키운다
문화 예술 활동으로 꿈과 끼 키운다
  • 김미나
  • 승인 2018.03.30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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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신초, 행복나눔 오케스트라 창단

▲상신초 학생들과 교사들이 행복나눔 오케스트라 창단식을 마친 후 악기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신초 학생들과 교사들이 행복나눔 오케스트라 창단식을 마친 후 악기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신초등학교(학교장 김미영)는 지난 28일 전교생(32명),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 실현의 일환으로 행복나눔 오케스트라 창단식을 열었다.

행복 나눔 오케스트라는 도교육청으로부터 받은 통폐합학교 교육여건 개선비 사전 지원금 3360만 원의 예산으로 운영된다. 오는 2019년 혁신도시 내 통폐합 학교 이전에 따른 학생들의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 및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통합 교육활동 적응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문화 소외지역 학교 학생들을 위한 오케스트라 활동과 문화예술 공연체험활동을 통해 교육복지 실현 및 교육경쟁력과 적응력 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상신초는 1인 1악기 프로그램, 문화예술체험주간 운영, 리본프로젝트 피아노 기부, 한빛오케스트라공연 관람, 퓨전인형극공연 관람, 발레극공연 관람 등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하면서 학생들의 문화예술적 감성과 소양을 높이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창단식을 통해 상신초 전교생(32명) 모두가 오케스트라 단원이 됐다. 학생들은 흥미와 관심에 따라 바이올린, 첼로, 플롯, 클라리넷, 드럼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고 배우며, 교내 정기연주회(학습발표회), 군내․외 학교와 오케스트라 협연으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미영 교장은 “교육공동체 모두의 소망인 이번 오케스트라 창단을 통해 더욱 더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하여 문화예술 소양과 자존감을 높이고 더 나아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나눔 교육을 실현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상신초 학생들과 교사들이 행복나눔 오케스트라 창단식을 마친 후 악기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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